엔에프스토어·금호실업, 추석맞이 돈육 4톤 기탁…해마다 지역사회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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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스토어·금호실업, 추석맞이 돈육 4톤 기탁…해마다 지역사회에 환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9.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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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꾸준한 나눔 활동 펼쳐
(좌측부터 송미숙 시의원,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이현정 엔에프스토어 대표, 이준환 부사장/사진=군산시 제공)
(좌측부터 송미숙 시의원,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이현정 엔에프스토어 대표, 이준환 부사장/사진=군산시 제공)

㈜엔에프스토어(대표 이현정)와 금호실업(대표 최항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돈육 4톤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기탁식은 24일 군산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송미숙 시의원도 참여했다.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이 기탁한 돈육 4톤은 2,800만 원 상당으로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에 감사를 표했다.

실제,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은 군산시 서수면에 자리한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4억 원 상당의 돈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제9회 전라북도 기부식품나눔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추석 전,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전 직원이 더욱 힘썼다는 후문이다.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엔에프푸드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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