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개발은 강자와 싸워 이기는 집중화 전략인 도미넌트 전략을 구사해야만 한다”

지난 16일 맥세스컨설팅에서 주관하는 ‘38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에서 서민교 한성대 창업앤프랜차이즈 석사과정 주임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그는 “집중화 전략은 최소한의 조직과 자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선비꼬마김밥>은 가맹사업 초기에 하나의 상권에 11개 이상의 점포를 출점하는 도미넌트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2개 이상의 복수 로컬 체인 형태인 리저널 체인과 내셔널 체인 전략으로 현재 전국에 2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도미넌트 전략은 경쟁사에게 해당 상권에 진입 여지를 주지 않고, 고객의 이용 기회와 재방문을 높여 전체 매출이 상승한다”라며 “실제 <스타벅스>도 사용하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38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은 매주 토요일 총 15주간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개한 정보공개서를 업종별 분석데이터를 전수조사해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서'를 발간하고, 예비창업자가 프랜차이즈 본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을 선정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