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흥행 신화 예고 <서래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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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흥행 신화 예고 <서래맥주>
  • 이인규 기자
  • 승인 2014.07.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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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맥주> ©사진 박세웅 기자

새로운 흥행 신화 예고 <서래맥주>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템플린 거리의 펍이 한국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명 아이리쉬펍은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한국형 맥주집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가장 잘 담아냈다는 평을 듣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서래맥주>다. 기존 <서래갈매기>로 특수부위 전문 고기집의 흥행몰이에 성공한 (주)서래스터는 국내 가맹사업의 새로운 활로로 이색적인 안주와 합리적인 가격의 맥주를 선택했고 현재 외식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Point 01 알짜배기 브랜드의 명성을 잇다
회기역 상권은 대학생들의 가벼운 지갑 덕에 가성비가 뛰어난 점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맛집이 아니면 살아남기도 힘든 상권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일반 프랜차이즈 매장보다는 숨은 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런 시장상황에서도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래갈매기>는 회기역 상권에 직영1호점과 2호점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6월경 <서래갈매기>는 2호점 자리에 <서래맥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순간이다.
현재 <서래맥주> 회기 직영점은 다른 스몰비어 점포들과는 확실한 선을 긋고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이미 회기역 상권에서는 맛있는 안주와 좋은 인테리어로 호평을 받고 있기에 가맹사업에서도 <서래갈매기> 못지않게 성황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가답게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캐쥬얼하게 담아낸 모습은 젊은 층의 고객을 묶어두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누구나 맛있는 메뉴와 맥주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7900원과 2500원부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Point 02 이색 메뉴를 통한 레드오션의 강자
<서래맥주>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점은 다른 스몰비어 전문점과는 달리 값싼 맥주에 고급화된 갈매기살튀김을 곁들여 새로운 맛의 안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통은 구워서 먹던 특수부위인 갈매기살을 튀겨서 내놓다보니 메뉴를 접하는 고객들은 신선함과 그 맛에 놀라게 된다. 매콤하면서도 담백함이 더해져 특유의 느끼함을 잡았고, 바삭한 식감은 치킨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이정도면 모(母) 브랜드인 <서래갈매기>의 명성에 어울릴만한 품질이다. 이렇듯 여러 가지 요인들이 모여 한참 붐이 일고 있는 스몰비어의 상승곡선을 넘겨받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서래맥주>를 ‘미들비어’의 개척자라고 부르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외사업부 서강현 과장도 “다른 스몰비어와는 달리 확연한 차이점을 두고 경쟁하고 싶었다. 그래서 안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서래갈매기>의 갈매기살을 이용해 봤다. 근데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성공요인을 꼽았다.

Point 03 언제나 가맹점주와 함께
<서래맥주>는 1년간 4계절을 직영매장으로만 운영해 충분한 성숙기간을 거쳤고 최근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4 프랜차이즈서울’에 참가함으로 가맹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박람회에서도 관람객과 경쟁 브랜드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돌풍의 핵심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람회에서는 ‘고객의 프라이드를 한 단계 높여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존의 스몰비어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미들비어 콘셉트로 관람객을 맞았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언제나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경영했던 박철 대표. 그는 <서래맥주> 또한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위하여 메뉴 객단가를 조정해 스몰비어의 매출한계를 극복하고 쉬운 조리법을 위해 각개 포장 형태로 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 다른 스몰비어 창업비용과 비슷한 투자금으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본사인 (주)서래스터는 국내 프랜차이즈사업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다방면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진출에 열을 올리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 상해와 북경 직영점 2곳을 포함해 항저우, 남영, 대련 등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와 홍콩에도 <서래갈매기>의 맛을 알리고 있다. 특히 작년 6월 중국 상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올 하반기부터 직접 가맹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해외진출도 결국 국내 점주들에게 안정적인 본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기에 박 대표의 처음 생각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가맹정보(단위:만원, 33㎡(10평)기준,VAT별도)
가맹비 300
물품(집기/기물) 1000
인테리어 2100
교육비 300
총 비용 4100
문의 : www.seoraester.co.kr/ 1688-3450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21길 신생빌딩서관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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