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창업을 할 때 대부분의 예비점주들은 창업자금이 넉넉하지 않다. 소유한 건물 혹은 적어도 담보대출을 이용해 창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신용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낮은 금리의 제1금융권 대출은 반갑다. 그중 나날이 신뢰도를 더욱 키워가는 KB 국민은행은 약 100여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대출 전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브랜드 점주를 위한 대출
KB 프랜차이즈 대출은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 대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대출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KB 국민은행에서 대출 대상 브랜드로 선정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다. 두 번째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요건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로, KB 국민은행의 소호 신용등급 6등급에 해당하면 된다. 특히 요건만 된다면 기존 대출 포함 KB 국민은행의 기존 대출 포함 최대 10억원 이내이기 때문에 대형 창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 고려해 볼 만하다.
자금대출은 기업일반시설 자금대출과 기업일반운전 자금대출로 나뉘어지며,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때 각각 그 조건이 다르다. 분할상환을 하는 경우,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일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것으로, 금리는 산출기준에 따라 변동된다.
믿을 수 있는 103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출 가능한 브랜드는 KB 국민은행이 선정한 만큼 그 자체만으로도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7년 2월 현재 KB 프랜차이즈 대출이 가능한 브랜드는 총 103개로, <CU 편의점>, <GS25 편의점>, <교촌치킨>, <놀부>, <다이소>, <뚜레쥬르>,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점주에게도 고객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또 <온누리약국>, <올리브영>. <아리따움>, <정관장> 등 규모와 브랜드 밸류가 있는 브랜드들도 많아 브랜드를 선택할 때 참고로 한다면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물론 KB 프랜차이즈 대출 상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 있는 브랜드와 확신할 수 있는 입지가 있을 때, 약간의 자금 부족으로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할 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