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최승우 대표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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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최승우 대표 공식 선임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6.03.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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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지난 30일 중곡동 카페베네 본사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승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우 대표는 지난 10월 취임 이후 <카페베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채비율 감소, 투자 유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시작으로 턴어라운드 전략 수립에 주력해왔다.

<카페베네>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 1210억, 영업이익 -114억, 당기순이익 -269억의 실적(별도 1101억, 영업이익 -44억, 당기순이익 -340억)을 보였다. 이는 2015년 미국 법인 손실과 <마인츠돔> <블랙스미스> 등 자회사 부실 자산 정리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2016년에는 부실 청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3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및 매장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개발 중이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향상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 말 해외 투자자인 한류벤처로부터 추가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재무 개선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6년 연결 기준 매출 1333억에 당기 순이익 89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업체 측이 보낸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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