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 독립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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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 독립영화 상영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10.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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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주제 영화 3편 상영
▲ <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 독립영화 상영ⓒ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서울 강남구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독립영화무료상영회 '인디스카이 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디스카이데이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펼치는 문화예술프로젝트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매월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탐앤탐스>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디스카이데이는 '가족'을 주제로 한 총 3편의 작품이 이날 오후 6시부터 상영된다. 단편 애니메이션 1편과 단편영화 2편으로 꾸며지며 러닝타임은 62분이다.

단편영화 중 1편인 우문기 감독의 '서울유람'은 지난 2012년 작으로 제14회 장애인영화제 경쟁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경성 난청을 가진 진우와 새아빠의 아들 명제의 예상치 못했던 서울 유람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른 한 편은 정한진 감독의 지난 2013년 작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생식을 하며 살아가는 11살 정호와 그런 정호를 이해 못하는 해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단편 애니메이션인 원종식 감독의 '천년기린'은 지난 2007년 작품으로 마을의 이름난 효자 돌쇠가 100년 넘게 병들어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통의 효 사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제5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애니멘터리상을 비롯해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관람객에게는 당일 아셈타워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직영매장에서 음료 주문 시 당일 문화티켓을 제시하면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디스카이데이의 다음 날 서울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카페 버스킹 공연 '탐스테이지(TOMstage)'를 진행한다. 이번 탐스테이지는 여성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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