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국민연금, '데이터 공유ㆍ민간이용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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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국민연금, '데이터 공유ㆍ민간이용 활성화' 협력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9.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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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창업, 과잉창업 예방 나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잉창업 예방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잡고 과잉창업 예방 및 준비된 창업 도우미로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 “국민연금과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과잉창업 예방을 위한 ‘데이터 공유·융합·개방 및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각 보유한 가입장 위치 정보와 소상공인지원 콘텐츠를 공유해 소상공인 개·폐업률과 상권발달 정도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연금수급자의 정보를 활용하해 마케팅도 지원하는 등 데이터를 통한 기술 협력과 고유사업영역의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연금의 가입장 가입·해지의 빈도 및 기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상권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상권정보시스템 제공데이터의 정확도를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다양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기획해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상권정보시스템’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유도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과잉창업 예방을 위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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