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너스, 모듈러 방식 매장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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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 모듈러 방식 매장 선보일 예정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3.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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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모듈러 개발

프랜차이즈...공사 기간 단축, 공사비는 절감
[사진=롯데GRS 제공]
[사진=롯데GRS 제공]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매장이 내년 이후 모듈러 방식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롯데GRS는 롯데건설과 포스코, 플랜엠과 함께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롯데GRS가 이끄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매장에 적용할 모듈러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설계, 제작, 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재용 롯데GRS 점포개발부문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최윤아 플랜엠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모듈러는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제작 후 공사 현장에서 설치 마감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건축 시스템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모듈러는 해체와 재설치가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다. 프랜차이즈 매장에 활용하면 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매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등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모듈러 건축은 학교와 공동주택 용도로만 사용됐다.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GRS는 모듈러 건축을 롯데리아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등 다른 브랜드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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