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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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새로운 패러다임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3.11.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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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

2012년 미국식 중식의 맛을 되살리고 싶어 만들어진 <차알>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직영점을 늘렸고, 개성있는 맛과 분위기가 호평받으면서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론칭했다. 조리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맛을 내는 퓨전 메뉴,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전국에서 가맹점으로 만날 수 있도록 <차알>의 팀원들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차알 ⓒ 사진  김효진 기자
차알 ⓒ 사진 김효진 기자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중식 레스토랑
미국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은 다른 곳과 달리 특별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베테랑 셰프 문찬 총괄실장의 열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들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인기 메뉴는 식사 메뉴로 ‘마라탕’, 요리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깐풍마늘가지새우’가 대표적이다.

깐풍마늘가지새우는 가지를 비스듬히 잘라서 새우를 넣어 튀기는 요리인데,이 메뉴를 위해 <차알>을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맛을 기반으로 잘 만들어진 브랜드인만큼 앞으로 가맹사업을 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맛과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류 업무를 하는 김상환 대리와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여유선 대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식 전문가인 문찬 총괄실장은 <차알>에서만 12년을 일하며 수많은 메뉴를 개발하고 연구해왔다. 색다른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서 <차알>과 함께했는데,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재미와 보람에 초심을 지키며 일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신메뉴를 만들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차알>의 시그니처 메뉴인 깐풍마늘가지새우다. 개발과정도 특별했다. 몇 달 동안 여러 가지 재료로 개성 있으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메뉴를 연구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육류가 아닌 새우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에 깐풍소스까지 더해지면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깐풍마늘가지새우를 출시해 지금도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차알 ⓒ 사진  김효진 기자
차알 ⓒ 사진 김효진 기자

 

열정으로 일하는 직원들
<차알> 역삼점 및 반포점에서 일했던 김상환 대리는 현장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본사에서 물류 업무 및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애정이 큰데, 이전 경력을 바탕으로 식자재 물류를 담당하면서 가맹점 관리를 하고 있다.

“홀에서는 주로 서비스 업무를 하면서 본사의 지원을 받았는데, 이제는 제가 지원 역할을 하니 색다른 느낌이 들면서도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인력이 부족하면 홀에서 일하고 있는데, 본사와 매장 업무를 모두 하면서 <차알>의 본질을 더 깊이 느끼고 있어서 보람 있습니다.”

앞으로 가맹점 확대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과 함께 식자재를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차알>의 레시피도 익히고 싶다.

평소 <차알> 광화문점을 자주 찾던 여유선 대리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팀 업무를 배워보고 싶어 입사했다.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했던 곳이기 때문에 일이 재미있으리라 생각했는데,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지만 하나하나 만들어간다는 성취감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

주 담당 업무는 직영점의 매출 및 급여를 관리하고 각종 서류 양식을 만들고 통일시키는 것으로,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를 관리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지만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업무는 처음이지만 하면 할수록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하는 대로 틀이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어 보람이 매우 큽니다.” 앞으로 업무 역량을 높이면서 운영팀 업무 외에 마케팅 업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알 좌로부터 문찬 총괄실장, 여유선 대리, 김상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차알 좌로부터 문찬 총괄실장, 여유선 대리, 김상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신뢰와 애정의 아이콘
<차알>

<차알>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중식당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맛’이다. 그래서 단골손님들의 입소문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직영점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책임감은 더 크게 느껴진다. 각각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다르지만 직영점은 물론 어떤 가맹점에서도 <차알>의 맛을 변함없이 최상으로 지키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 

 

자부심으로 일하는

총괄팀 문찬 총괄실장
<차알>에서 메뉴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12년째 일하고 있어 애정과 로열티가 남다르다. 매출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커져가는 <차알>의 모습을 통해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성취감으로 일하는

운영팀 여유선 대리
직영점 및 가맹점 관리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전반적인 운영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업무가 많아 공부도 자료조사도 많이 해야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높은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애정으로 일하는

물류팀 김상환 대리
직영점 매니저 출신으로 숫자와 관련된 일을 좋아해 물류 업무와 슈퍼바이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점주들을 많이 만나 더욱 특별하고 분위기 좋은 <차알>을 전국 곳곳에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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