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소외계층에 2천만 원 기부,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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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소외계층에 2천만 원 기부,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전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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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해피빈 ‘방구석 언택트 기부 캠페인’ 통해 소외계층에 2천만 원을 기부하고,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결식아동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기부 방식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캠페인은 고객이 겨울 신메뉴 짬뽕순두부와 여수꼬막덮밥을 구매하면 네이버 해피빈에 자동으로 100원이 기부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겨울 신메뉴인 짬뽕순두부는 몽글몽글 순두부와 화끈한 불맛 짬뽕의 맛을, 여수꼬막덮밥은 제철 꼬막을 듬뿍 올려 입 안 가득 퍼지는 여수 바다 내음을 자랑하는 겨울 신메뉴로 기부 캠페인이 종료된 현재까지도 약 23만 개가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겨울 신메뉴 인기에 힘입어 <본도시락>은 23일 해피빈을 통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기관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도 전달했다.

<본도시락> 이재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낼 결식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 사회 모두가 동참하여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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