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2020 플래너 출시 ‘경쟁’
상태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2020 플래너 출시 ‘경쟁’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10.3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연말 자사의 한정판 다이어리를 앞다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버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2020 스타벅스 플래너와 펜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 받을 수 있는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 스타벅스 플래너는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해 그린, 라이트 블루, 퍼플, 핑크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하면 된다.

미션 음료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전체 음료가 포함되며, e-스티커 적립 및 교환 기간은 29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탐앤탐스>는 창립 20주년 기념 2020 탐앤탐스 플래너‘를 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플래너는 2종으로 모노톤의 '블랙 세트'와 컬러풀한 '화이트 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한 세트당 4권으로 분권하여 분기에 맞춰 1권씩 노트처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4권의 플래너는 견고한 하드커버로 감싸 내구성을 높였다.

내부는 실용성을 고려해 만년형의 월간·주간 플랜, 유·무선 노트로 구성했다. <탐앤탐스> 플래너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탐앤탐스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2020 할리스 플래너 세트 4종의 디자인을 선공개했다.

<할리스커피>는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신년 플래너인 '2020 할리스 플래너 세트'의 티저(Teaser)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신제품 플래너를 전국 매장을 통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는 클래식한 감성을 담아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우를 플래너 커버 디자인으로 선보여 키덜트족을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 멤버십 앱을 통해 2020 플래너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 플래너 세트는 실용성 높은 파우치와 다이어리, 캘린더, 볼펜, 와펜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족을 위해 음료와 베이커리 모양의 아기자기한 와펜을 탈부착하며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벤트는 <이디야커피> 멤버십 앱인 이디야 멤버스에서 이디야카드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카페베네>도 자사의 베네캣 캐릭터와 함께 애국정신이 깃든 카페베네 2020 다이어리 세트를 선보인다.

<카페베네> 2020 다이어리 세트는 카페베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새겨진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핑크 2종이다. <카페베네> 다이어리, 탁상달력 그리고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다이어리 속지에는 따듯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국내 인기 캘리그라피 작가 ‘굳세나’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어리 장을 채웠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기념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낸 특별한 이미지들을 삽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너세트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MD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