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수박 활용한..신제품 출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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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수박 활용한..신제품 출시 러시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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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대 기온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박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여름철 대표 메뉴인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음료를 잇따라 출시하며 여름 성수기 매출 잡기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차>는 올 여름 대표 메뉴로 수박 크러쉬를 선보였다. 수박 크러쉬는 프리미엄 자스민 그린티에 수박을 더했으며, 수박 씨 모양의 초코볼 토핑을 넣어 마치 수박 한 조각을 썬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쥬씨>는 홍콩영화 배우 주윤발을 오마쥬한 뉴트로 감성을 살린 화채 메뉴 밀키수박을 선보였다. 밀키수박은 밀크 탄산음료와 수박, 우유로 맛을 내고 수박을 포함 3가지 과일이 들어간 화채 음료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고 간편하게 수박 과일 화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리스커피>는 수박 키위 스무디를 선보였다. 착즙 수박으로 만들어 생수박을 먹는 듯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음료 밑에는 부드럽게 씹히는 키위 다이스 과육이 깔려 있어 수박 비주얼을 연상시켜 먹는 즐거움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잠바주스>는 제철 과일 수박을 담은 리얼 수박주스와 수박 크러셔를 출시했다. 리얼 수박주스는 달콤한 수박의 시원한 느낌을 살렸으며, 수박 크러셔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수박 음료로 무더위 갈증해소에 제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철에는 티 음료와 수박 조합, 태국식 수박 주스 등 식음료 업계의 도전적인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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