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력 · 안정성> 다시, 프랜차이즈다!(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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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력 · 안정성> 다시, 프랜차이즈다!(Ⅲ)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12.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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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가맹점주가 인정한 브랜드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

가맹점주가 인정한 브랜드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

프랜차이즈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이 자리잡아가는 이때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브랜드가 있다. <양키캔들>은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 운영하는 다점포 창업비율 39%, 가맹점주가 지인을 소개해 창업한 비율 43%를 비롯해 가맹점 연간 매출액 동종업계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Power 01 바른 본사 찾기 
프랜차이즈 업계를 바라보는 안 좋은 이미지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앞서 고민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프랜차이즈에는 개인이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노하우와 교육, 관리, 지원 등 많은 것들이 포함돼 있다. 이는 분명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올려준다. 치열한 시장에서 브랜드만의 콘셉트와 운용능력, 시스템 구축 등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 탄탄한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만 잘 한다면 분명 실보다는 득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본사를 선택하는 과정에 꼼꼼히 점검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아이템이 정해진 후에는 정보공개서를 통해 브랜드의 현재 상황 등을 세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 그 점포의 매출로만 브랜드를 판단해선 안 되며, 장기간으로 실제 운영대비 순 이익률을 따져보고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 기존 창업비용에서 에어컨시설, 전기증설비 등 기존에 알고 있던 개설비용에서 추가로 발생할 예외비용을 계산해 보는 등 계약관계가 성립되는 본사와 처음부터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주의할 점이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이런 분쟁사례 없이 브랜드를 이끌어 가는 대표의 마인드를 엿보는 부분도 중요하다. <양키캔들>의 공식 수입원인 (주)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정직을 모토로 가맹점주에게 인정받는 가맹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Power 02 효율적 운영 제시
약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키캔들>은 한국공식수입원인 (주)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브랜드다. 안정적인 물류 공급이 장점인 <양키캔들>은 먼저 충주 기업도시 내 1만7358㎡(약 5200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제조시설을 보유,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R&D센터를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더해져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향 종 보유 1위, 방향제 특허 보유 1위, 향초 매출액 1위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거머쥔 <양키캔들>은 현재 전 세계 향초 R&D 투자부문에서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 완제품 형태로 공급돼 별도의 가공 및 부대비용이 불필요하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부가적인 가맹점 매출지원을 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효율성까지 더했다. 각 상품마다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라벨링과 상품이미지가 체계화 돼있다.

때문에 초보창업자도 단시일의 교육을 통해 운영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다른 업종보다 특히 많은 여성 창업자의 비율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양키캔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유통기한이 없어 재고부담이 없으며, 전국 어디서나 주문시 24시간 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제품만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상권도 무조건 값비싼 자리를 추천하는 것이 아닌 입지에 따라 그 지역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짜고 효율을 꾀한다. 이에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 운영하는 다점포 창업비율은 전체 가맹점 대비 39%, 지인소개로 창업한 비율은 43%를 기록할 정도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다.

MINI INTERVIEW
<양키캔들> 경기광주점, 미사강변점 이옥순 점주

 

<양키캔들> 경기광주점, 미사강변점 이옥순 점주

본사 기반으로 손쉬운 운영
3년 전 <양키캔들> 경기광주점을 오픈한데 이어 최근 미사강변점을 추가 오픈했어요. 처음엔 매스컴을 통해 안 좋은 이미지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실제 겪은 
<양키캔들>은 강매, 강요 등이 일체 없었어요. 오히려 본사 노하우를 통해 빠르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특히 향초라는 특성상 유통기한이 없어 재고관리가 쉬운 점, 혼자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외식업과 다르게 경기를 타지 않는다는 부분은 큰 장점이에요. 상황에 맞춰 프로모션도 시행되고 포스터도 본사에서 지원되고요. 더불어 공식쇼핑몰을 통해 고객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가맹점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통해 매출향상에도 도움을 얻고 있어요. 또 향초라는 아이템에 더해 방향제,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도 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정말 뛰어난 게 있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이 한다고 따라하는 창업은 추천하지 않아요. <양키캔들>은 라벨링이 돼서 나오는 등 운영이 쉬운 편이지만 제품의 DP부터 고객을 맞는 법 등 나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업종, 브랜드이건 우선 신중히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고 좋은 본사를 고른다면 분명 개인창업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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