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
상태바
<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4.07.11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 ⓒ사진 김희경기자

갈수록 행복해지는 점포

친환경·유기농식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초록마을>. 그 가운데 가장 밝은 미소를 자랑하는 우수 가맹점 <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을 찾았다. 밝은 얼굴과 활기찬 목소리, 겸손한 말투와 적극적인 행동의 소유자 황주호, 황시내 점주. 젊은 부부의 열정과 끈기가 고객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만든다.
 

미소가 사람을 불러오다
<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은 황주호, 황시내 점주가 창업한지 4개월에 접어드는 점포다. 아이를 임신하면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던 부부는 급기야 <초록마을> 창업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초록마을>은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용산리첸시아 상권에 제격이었다. 젊은 주부들이 많은 입지 환경은 <초록마을>의 강점이 됐고 고객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는 입소문으로 퍼져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 본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보증서는 고객들의 신뢰를 더해준다. 본사의 관리나 가격 경쟁력이 더해지면서 점포를 찾는 고객과 계층이 다양하게 늘고 있다. <초록마을> ‘대행사기간’을 이용해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목표 판매량을 설정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다줬다. 용산리첸시아점을 개발한 FC개발 1팀의 김태운 과장은 점포를 지나칠 때마나 환하게 웃는 점주들이 고객을 불러오는 비결이라며 흐뭇해한다. 그는 “용산리첸시아 지하에 대형마트가 있지만 고객들이 확연하게 나뉘어집니다. 젊은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점포로 각광받고 있죠”라고 말한다.

투철한 서비스 정신
일본의 방사능 때문에 한국에 돌아온 황시내 점주. 그 후 먹거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욱 커졌다. “임신하면서부터 더 심각해졌어요. 제 스트레스가 곧 현대인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의 질이 높아지면 생활의 질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이 때문에 점포에 들어오는 모든 품목의 신선도를 반드시 따진다. 고객과의 신뢰가 곧 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신선도가 조금 떨어진 제품은 할인판매하거나, 상품교환으로 대체해 준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나오는 각종 정보를 카운터 뒤 보드를 이용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점주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달해준다. 점포엔 다양한 고객들이 여러 시간대에 찾아오지만, 아이를 둔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중 워킹맘들은 전화나 카톡을 이용해 주문하고 퇴근하면서 찾아간다. “저는 돈만 벌고 싶지 않아요. 저희가 버는 돈으로 고객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황주호 점장.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가 된 그들은 오늘도 고객을 향해 미소 짓는다.

 

▲ <초록마을> 용산리첸시아점 황주호·황시내
    ⓒ사진 김희경기자

황주호, 황시내 점주가 이르길…                    

초심이 점포의 성장을 가져와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그 장소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아야 합니다. 일을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도 중요합니다. 고객이 많아질수록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언제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꾸준히 공부하세요. 그렇게 됐을 때만이 고객과의 신뢰가 쌓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먼저 발걸음을 할 수 있게 말이죠.

INFO>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341 리첸시아 상가 1층
전화 02-711-624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