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명태의 매콤한 질주 <생선지존 진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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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명태의 매콤한 질주 <생선지존 진땡이>
  • 이인규 기자
  • 승인 2014.07.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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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지존 진땡이> 매콤명태조림 © 사진 김희경 기자

최상급 명태의 매콤한 질주 <생선지존 진땡이>

불황속에서도 스테디셀러 메뉴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아이템 가운데 특히 생선요리는 여전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동아시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인 명태는 그 다루는 방법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식탁에 오르내린다. <생선지존 진땡이>는 이런 ‘명품’ 명태를 통해 생선요리 프랜차이즈 업계에 매콤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Point 01 명품명태의 지존의 맛
명태는 다루는 방법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명태를 갓 잡아 올린 것이 ‘생태’, 얼린 ‘동태’, 40일간 얼렸다 말렸다를 20번 이상 거듭한 ‘황태’ 등 그 이름만해도 8~9가지에 이른다. 그 중 많은 식도락가들이 찾는 최상의 명태는 베링해에서 잡히는 수놈 명태다. 이는 오오츠크해에서 잡히는 명태보다 몸집이 크고 육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생선지존 진땡이>에서 자랑하는 메뉴인 ‘매콤 명태조림’은 바로 이 ‘베링해 수놈 명태’로만 요리한다. 그것도 강원도 속초에서 직접 말린 것을 사용한다. 명태는 할복하고 말리는 것 모두 사람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남다른 정성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매장을 찾아와 ‘매콤 명태조림’을 맛본 사람들은 모두 그 맛에 엄지를 치켜든다. “강원도 속초에서 직접 할복하여 위생건조하기 때문에 가히 최상급이라 자부합니다.” 박경제 대표는 <생선지존 진땡이>를 론칭하면서 명태를 이용한 메뉴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성공을 예감했다. 또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면서 자극적이고 색다른 아이템보다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친근한 아이템에 접목키 위해 생선이라는 식재료를 선택했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은 그만의 남다른 매력이 있기에 꾸준히 사랑받는다”며 생선요리 전문 프랜차이즈를 내건 이유를 설명했다. 대신에 같은 아이템을 남들과 다르게 선보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따라할 수 없는 특제 소스개발과 풍성한 양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잡은 것이다.

 

Point 02 안전한 먹거리 원스톱 제공
갖가지 노력들을 시스템화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JTI씨푸드는 프랜차이즈 성공법칙을 모두 따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매장을 찾는 고객과 매장 점주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 시켜야 성공한다. 그러기 위해 본사에서는 맛과 청결을 유지하며 점주들의 노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비법이 있어야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소스업계 1위인 동원삼조셀틱과 소스 연구개발, 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해 가맹점주들에게, 또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했고 앞으로 동원그룹과 연계를 확대해 물류서비스에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식자재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도입, 5℃ 이하로 모든 식재료를 배달한다. 박 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는 매운맛을 내는 화학성분(캡사이신)을 쓰지 않고, 청양고추와 간장을 베이스로 만들었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제공되는 소스와 명태 등 식재료는 주방에서 간단한 조리 교육을 받기만 하면 누구나 일정한 맛을 낼 수 있게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그 결과 점포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언제나 일정한 맛으로, 점주들에게는 노동 강도를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Point 03 불황을 돌파한 메뉴로 창업성공 디딤돌
2011년 동일본 지진사태로 해양오염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고, 자연히 국내외 수산시장의 매출은 형편없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불황을 겪던 2012년 <생선지존 진땡이>는 오히려 시장을 역공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고심하던 수산물 애호가들은 원산지에 대한 꼼꼼한 체크를 통해 믿을 수 있고 맛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고, 그런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생선지존 진땡이>는 시장상황과는 정반대로 흥행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일단 맛과 안전에서 만족하고, 가격과 푸짐한 양에 두 번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에 가능한 스토리였다. 주로 40~50대의 고객층이 단골로 이어지고 입소문이 나면서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형성했고, 풍성한 양에 회식 모임 장소로도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이렇듯 성황하는 매장이 늘어가면서 입점하는 곳마다 명소로 인정받고 일매출을 경신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말 그대로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한 것이다. “점심손님과 저녁손님 차이가 없을 정도로 하루 종일 빈 테이블을 찾을 수 없었다”는 박 대표는 정확한 고객 타깃팅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없었다면 절대 도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시장을 역공해 정면돌파한 그 힘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상권으로 진출하고 있는 <생선지존 진땡이>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생선지존 진땡이>

가맹정보(단위:만원, 99㎡(30평)기준,VAT별도)
가맹비 1000
물품보즘금 300
인테리어 4500
Sign 600
의탁자 180/14개(홀: 8개 좌탁: 6개)
주방기기 900
기타비품 500
합계(별도공사 제외) 7980
문의 : www.jinttaengi.com/ 1588-9972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대은로 103번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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