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개강
상태바
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개강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2.14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3일 개강, 5개월간 교육과정
 

중소기업청은 2월 13일 ‘제5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입학식을 진행하고 앞으로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분야의 창업 확산으로 생계형 업종의 과밀을 방지하고 창업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150시간의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 창업자금을 일괄 지원하는 창업육성사업이다.

이번 5기 교육생 모집에는 전국에서 283명이 신청하였으며 창업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91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이 계획 중인 창업 분야는 상품유통 28.3%, 일반생활서비스 23.6%, 전문지식서비스 22.5%, 외식업분야 10.5%, 웰빙복지분야 8.4%, 기술제품기반분야 6.8% 순으로 나타났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교육생들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중심상권에서 16주 동안 사업자등록, 제품진열, 고객응대,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의 창업 경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전국 19개 체험점보를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360명이 점포체험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5월에 6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중기청 누리집(http://www.smba.go.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42-363-7811) 또는 지역별 소상공인 전용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지난해까지 4기수에 걸쳐 총 446명이 졸업하였으며, 1·2기 졸업생 중 71.7%가 창업에 성공하여 월평균 979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지난해 8월과 12월에 졸업한 3·4기 졸업생은 창업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