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인천 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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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인천 부평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0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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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자를 만드는 곳

<피자알볼로>는 인천에 9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어서인지 이곳 사람들에게 이미 친숙한 브랜드다. 오죽하면 부평점이 오픈하자 무척 반가워하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다. 특히 부평점은 100호점이라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아파트, 상가, 오피스, 시장 등 복합적인 상권에 위치해 다른 피자브랜드와도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자신감이 넘친다. 김동현 점주는 그 이유를 ‘맛’이라고 강조한다.  
 

가격은 저렴, 맛은 최고
김동현 점주는 다른 피자브랜드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의 추천으로 <피자알볼로>를 창업하게 됐다. 인천에는 이미 여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지만, 아직도 <피자알볼로>가 낯선 고객들도 많다. <피자알볼로>는 피자소스에서부터 피클까지 모든 재료를 각 점포에서 직접 만든다. 그래서 얼핏보면 다른 저가피자에 비해 가격이 고가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한번 맛본 고객은 꼭 재구매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상품성을 선보이고 있다.
김 점주는 “처음에는 아침마다 피자 소스를 끓이고 피클을 만드는게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고객들이 좋아하니까 즐겁다. 흑미 도우에 인스턴트제품이 아닌 직접 만든 소스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다 보니 어느 브랜드보다 맛이 좋고 건강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유치원이나 학원으로 피자를 주문 배달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자알볼로>가 다른 브랜드보다 맛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본사의 매뉴얼대로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는 과감히 버려 신선함을 유지하고, MSG같은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부점장도 다른 피자전문점에서 다년간 쌓은 경력으로 다른 매장에 비해 피자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예쁜점도 자랑거리다.

알바생이 아닌 가족처럼
<피자알볼로>는 대중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들의 불평을 그 자리에서 해결해 가며 브랜드의 이미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점주가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은 배달직원들의 복장이다. <피자알볼로>는 매장 내에서 반드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야 하는데 그동안 편한 복장으로 일하던 직원들이 처음에는 불편함을 입에 올렸지만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배달위주 전문점의 경우 직원이 출근을 안하면 그날 하루 장사를 접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각별히 대하는 것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일을 시킬 때도 가족처럼 대하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데 주력한다. 점포 한켠에는 별도의 공간을 두어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만들어놔 근무환경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김 점주는 “앞으로 <피자알볼로> 부평점을 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편하게 놀러오고, 남자직원의 경우 군대를 다녀와서도 다시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현 점주가 이르길…
처음과 같은 한결된 마음으로
창업하는 것은 좋지만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나’ 자신과 싸워가며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 발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처음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행동할 때가 많은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INFO>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 388 (부개동 85-4)  전화 032-504-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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