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컴이 또' 놀랄준비 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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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컴이 또' 놀랄준비 되셨죠?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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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잇츠컴와이드 박상렬 본부장
▲ (주)잇츠컴와이드 박상렬 본부장 ⓒ사진 이현석 팀장

박상렬 본부장은 기업 홍보담당자와 기자 양쪽에서 가장 믿을만한 홍보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외모와 화법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무게감이 있는 데다가, 이전 직장에서 기업과 언론의 속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은 덕분이다. 앞으로 잇츠컴와이드가 국가대표 종합홍보대행사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잇츠컴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김연주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잇츠컴와이드(이하 잇츠컴)는 기업과 언론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홍보대행사다. 설립 이듬해인 2009년 <BHC> 홍보대행을 맡으면서 프랜차이즈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오가다> <스쿨푸드> <못된고양이> <미스터도넛> <마포갈매기> <바르다김선생> <구이가> <엉터리생고기>(무순)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츠컴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잇츠컴은 몇몇 홍보대행사와 달리 불특정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고객사에게 믿음을 주는 홍보대행사라는 평판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문의가 들어온다. 기존 고객사가 신규 고객사를 추천해주고, 잇츠컴의 실력을 눈여겨본 기자들이 소개를 한다.


진정함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홍보맨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잇츠컴은 박상렬 본부장이 들어온 후에도 <미스터시래기> <피자알볼로> <셀렉토커피>(무순)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박 본부장은 우연의 일치라며 겸손함을 보였지만, 그의 활약이 기존 구성원들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잇츠컴은 특히 위기관리에 강한 홍보대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연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딩은 종합적인 가치전달을 어떤 도구적 수단으로 충족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가맹영업만을 홍보하는 일은 자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a
박 본부장은 스스로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어떤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러한 견해는 천재교육에서 마케팅 업무를 익히기 시작해 중앙일보, <채선당>, <바르다김선생>을 거치며 확고해졌다. 
그는 “천재교육은 <해법영어교실> 등 8000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4년 넘게 근무하고 나니 기업의 입장만이 아니라 언론의 입장에서 홍보·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론사 광고영업직으로 이직했고, 여기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나중에 프랜차이즈 업체로 돌아왔을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
박 본부장은 이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잇츠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생각이다. 그는 “일하면서 나와 조직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항상 그려봅니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회사의 사명은 무엇인가를 계속 고민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고민에 맞는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라며 “집 근처에 있는 <채선당>을 가보고 ‘롱런’할 브랜드라고 생각해 일했었고, 죠스푸드는 <죠스떡볶이>에 이어 <바르다김선생>까지 성공시킨 실력이 궁금했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생각을 잇츠컴에서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잇츠컴은 여러 일을 하는 다른 회사에서 따라올 수 없는 홍보·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이 있습니다. 김연주 대표님은 우리가 하고 있는 것, 해야 하는 것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손해 보더라도 고객의 이익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표님의 일을 나눠 맡고 대표님과 직원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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