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점주와 고객을 만족시키는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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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한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점주와 고객을 만족시키는 Ⅲ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6.05.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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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식스>
▲ <쥬스식스>

 

▲ <쥬스식스>

 

이미 잘 알려진 음료 브랜드인 <망고식스>, <커피식스>에 이어 지난 해 10월 론칭한 <쥬스식스>. 단일매장으로는 물론 커피 브랜드인 <커피식스>와 함께 숍인숍 또는 복합매장으로도 오픈할 수 있기 때문에 점주들에게도, 고객들에게도 더욱 사랑받고 있다. 주스는 기본, 커피까지 맛있는 <쥬스식스>의 가장 큰 매력은 탄탄한 본사와 마케팅이다.

 

믿을 수 있는 <망고식스>의 자매 브랜드
<쥬스식스>라는 이름에서 <망고식스>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마니아가 많은 망고로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었던 <망고식스>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약 6개월 전 <쥬스식스>를 오픈했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맹점주와 고객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최근 저가 커피와 주스가 모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현재 인기 있는 다른 생과일 주스 브랜드들은 1,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망고식스>를 통해 쌓아온 주스는 물론 과일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가 월등하니까요.” 
<쥬스식스>를 론칭한 강훈 대표는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를 이끌어온 산 증인이다. 신세계유통 근무를 시작으로 <스타벅스>에 맞설 수 있는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할리스>를 창립했으며 <카페베네>를 운영하기도 했다. <망고식스>를 론칭하면서 커피를 넘어선 생과일 주스의 시장 확대를 누구보다 먼저 예측한 셈이다. 
오랜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 경험으로 인해 새로운 브랜드 <쥬스식스>를 론칭하고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고. “현재 월 20~30개 정도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하고 계약과 공사를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본사에서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매일 외근을 하다 보니까 사무실 내부에 아무도 없을 때가 많아요.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것 같은데 직원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할 따름입니다.” 

망고에서 얻은 노하우로 만든 참외주스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브랜드답게 <쥬스식스>는 색다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참외주스와 멜론주스. 특히 참외주스는 참외 자체가 단 맛이 강하기 때문에 맛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씨가 있기 때문에 주스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망고에도 씨가 있기 때문에 이미 검증된 노하우로 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고. 참외주스와 멜론주스라는 신선한 메뉴로 인해 <쥬스식스>를 찾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과일 주스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과일 수급이다. 새로 배송 시스템을 만들 필요 없이 기존 <망고식스>가 갖고 있는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조금 확대했다. 5월부터는 주 3회 배송을 주 6회 배송으로 확대하면서 더 신선한 과일을 빠르게 공급할 예정이다. 
“가맹점주들이 잘 알려진 브랜드를 찾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망고식스>에서 론칭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쥬스식스>를 찾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이 회사면 괜찮겠구나 하는 신뢰감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죠. 더욱 높은 신뢰도와 지명도를 얻기 위해 최근에는 모델로 육성재 씨를 기용했어요. 이는 탄탄한 자본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요.”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복합매장 시스템
<쥬스식스>는 저가형 아이템을 판매하기 때문에 학교, 오피스타운 위주로 많이 입점하는 편이다. 유동인구가 많다면 주택가 등도 입지 선택으로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피하게 되는 ‘생과일 주스’라는 메뉴가 가진 한계로 인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입지가 아닌 메뉴다. “<쥬스식스>는 10월에 론칭해 대부분의 매장이 겨울에 오픈했습니다. 일반 생과일 주스였다면 낮은 매출로 힘들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쥬스식스>는 <커피식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 메뉴에 강점이 있습니다. 커피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겨울에도 예상한 매출을 거둘 수 있었고요. 그래서 <쥬스식스>는 <커피식스>와의 복합 매장을 적극적으로 권해요. 하나의 매장에 두 개의 브랜드로 더 높은 매출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복합매장을 하기 위해서는 소형 매장보다는 66㎡~99㎡(20~30평) 정도의 매장을 추천한다. 하나의 브랜드만 운영한다면 17㎡(5평) 정도로도 오픈이 가능하지만, 복합매장이라면 좀 더 규모가 있는 것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복합매장은 사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일단 브랜드가 두 개 있어야 하고,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도 두 개가 되어야 하니까요. 
<커피식스>는 이미 재작년부터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었고 그래서 더 쉽게 복합 매장으로 진행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쥬스식스>를 찾는 고객들도 신뢰를 갖고 커피를 주문하고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쥬스식스>는 올해 말까지 150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처럼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면 500호점까지는 어려움 없이 오픈하면서 <커피식스>의 우수한 커피 맛과 <쥬스식스>의 신선한 맛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갈 예정이다.

<쥬스식스> Hot Menu _ 딸기바나나 & 오렌지파인애플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딸기바나나와 오렌지파인애플.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린 크림 아메리카노와 최근 출시한 참외주스와 멜론주스도 많이 찾는다.

성공 포인트
1.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가진 탄탄한 본사
2. 숍인숍 & 복합매장이 가능한 브랜드 보유
3. 외부 평가단으로 트렌드를 반영하는 신메뉴 테스팅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5월호 테마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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