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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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6.03.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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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세텍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2016 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3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0일 오전 11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과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프랜차이즈 CEO들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 이현재(하남시・새누리당) 국회의원, 협회 고문인 전현희 전 국회의원(비례・더민주), 장안대 변명식 교수, 연세대 오세조 교수, 중앙대 이정희 교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조동민 회장은 “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겠다”며 “미국에 지회를 세웠고 중국과 유럽에도 지회를 세워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적성에 맞지 않아 업종전환을 계획 중인 자영업자와 함께, 청년은 물론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올바른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실패 없는 안전한 창업에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가 374개 부스에서 외식·도소매·서비스 업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창업 특전이 제공된다. 브랜드별로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특전으로 제공하여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에 부대행사도 알차게 꾸며져 있다. 우선 박람회 기간에 유명모델들이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패션쇼’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모델(강유이, 이효영, 정주미, 문새림, 서윤아, 이아린, 김유민)들이 패션쇼와 함께 12개 브랜드별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품추첨행사와 고객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예비창업자만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준비하여 매일 다른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첫날인 3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에서 ‘올바른 프랜차이즈 창업’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서부지회가 데이빗 허슨 국제변호사, 한누리 이주공사 대표와 함께 ‘미국 진출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한누리창업연구소의 ‘프랜차이즈의 상권분석’을, 4시부터는 한국창업경영연구소가 ‘2016프랜차이즈 시장전망’을 짚어 본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3월 12일은 오후 1시부터 ‘미국 진출의 성공 노하우’ 강의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로버스트 컨설팅의 ‘가맹점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해 강의한다. 그리고 4시 마지막 강의시간에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인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비법’에 대해 에프씨랜드에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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