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 취약계층 자립카페 ‘자몽’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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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반하다> 취약계층 자립카페 ‘자몽’ 출점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6.03.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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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가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카페를 열었다.

<커피에반하다>는 3월 3일 홍익대 상권이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인턴십센터 카페 ‘자몽’을 출점했다.

카페 ‘자몽(自夢, JAMONG)’은 ‘스스로(自)’와 ‘꿈(夢)’을 합성한 이름으로, 취약계층 여성이 이 카페에서 스스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카페 자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후원 및 재능기부의 손길들이 모여 탄생했다. 특히 <커피에반하다>는 자몽 공간 마련을 위한 임대보증금 4000만원을 기부해 큰 힘을 보탰다. 또한, 취약계층 여성들이 <커피에반하다> 직영 및 가맹 매장에서 일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3월 3일 카페 자몽에서 열린 기념식은, 현판식 및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후원행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몽 커피와 자몽이 직접 개발한 베이컨 계란빵을 먹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행사에서는, 자몽만의 재기발랄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와 CI를 제작해준 김만하 작가의 작품, 그리고 자몽 후원 티켓과 자몽에서 직접 만든 파우치, 가죽 카드지갑 등을 판매했다.

<커피에반하다>는 이전부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커피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열어 취약계층 여성들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53명이 커피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과정을 이수했고, 그 중 27명에게 인턴십 과정을 통해 예비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카페 자몽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카페 ‘자몽’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업체 측이 보낸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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