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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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1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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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봉사단 7기, 전북 전주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카페베네> 청년봉사단,‘뜨끈뜨끈’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카페베네 제공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주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31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5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줄지어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문에서는 연탄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 일일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에 모여 한옥마을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클리닉을 홍보했다. 또한, 담배꽁초를 줍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쾌적한 한옥마을 거리 조성에 힘을 더했다.

한편,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현재 7기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 활동, 태풍 및 수해 복구 활동, 공익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청년봉사단은 올해로 3년째 매년 겨울 전주를 방문해 연탄 배달, 주거 환경 개선 등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봉사단 100명이 힘을 합친 만큼 여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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