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는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이 주최한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발족식에 참가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식음료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모제푸드를 비롯해 대구시, 경상북도, 대회조직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식음료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세계체육대회 선수촌과 경기장 안팎의 식음료 관련시설 점검과 조리 관계자들의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동식 식중독 신속 검사차량을 운영, 선수촌에 배치해 식중독 사전 검사와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아모제푸드는 급식부문 공식후원사로서 대회 식품안전을 위해 발족된 이날 행사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제푸드 관계자에 따르면 "단 한건의 식품관련 사고도 나지 않도록 참여기관들과 유동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식음료 컨트롤타워인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제푸드는 2007년에 이어 올해 초 2회 연속으로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사업을 시작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F&B 총괄 운영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케이터링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종합외식기업으로써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및 식약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