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말소스업체 강스푸드(대표 강영덕)가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미쓰리 짜장 소스'와 '미쓰리 레드카레 소스'를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시중 제품보다 후레쉬한 맛을 살린 '미쓰리 짜장소스'와 향신료 비율을 높여 진한 맛이 일품인 '미쓰리 레드카레소스'다. 분말소스로 온라인 몰(www.kangsfood.com)에서 50g각각 1500원, 180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은 떡볶이 소스용으로 개발, 강스푸드가 운영하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버벅이네> 가족점과 협력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강스푸드는 떡볶이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응용할 수 있어 박람회 등에서 소비자 반응도 좋다고 밝혔다.

강스푸드는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떡볶이 관련 식자재를 판매한다.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 천일염을 주재료로 만든 육수용 '김여사 멸치국물다시'와 끓는 물에 떡과 소스만을 넣어 떡볶이 소스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미쓰리 떡볶이소스',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 없이도 전문점의 볶음요리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레시피365' 등이다.

한편 강스푸드는 2010년 서울 마천시장 골목에서 6제곱미터(약2평) 규모의 작은 떡볶이전문점 <버벅이네>로 시작했다. <버벅이네>가 유명세를 타면서 매장에서 판매 중인 떡볶이의 소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떡볶이소스생산을 비롯, 자율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버벅이네> 가족점과 협력점을 총 80여개 두고 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