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찹쌀순대>구로디지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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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찹쌀순대>구로디지털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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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면 대기표가 40번, 50번까지 늘어난다.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 쉴 새 없이 손님이 들이닥친다. 한국 음식은 ‘퍼주는 정’이라며 한 그릇 가득 순댓국을 눌러 담아내는 곳. 불황에도 끄떡없는 알짜배기 1등가맹점이다.

믿음과 나눔으로 인기몰이 순댓국 한가득 인심 채우는
<신의주찹쌀순대> 구로디지털점

이래 봬도 베테랑
앳된 얼굴의 이창균 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젊다. 순댓국 가게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젊은 사장님은 사실은 <신의주찹쌀순대>만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치기공사로 일하던 중 어머님이 운영하시던 <신의주찹쌀순대> 종로구청점을 잠시 도와드린 것이 인연이 됐다. 싹싹하게 매장 일을 하는 이 점주를 눈여겨 본 본사 직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 매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외식업의 어려움을 잘 아는 어머니가 극렬히 반대하셨지만, 결국 이 점주와 본사의 열정을 이기지 못했다.
정동에서 먼저 <신의주찹쌀순대> 매장을 운영하며 한 달에 1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이창균 점주는 구로디지털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서도 여전히 매장운영을 탄탄하게 하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이창균 점주는 해답을 ‘FM + @’라고 말한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수익이 나오면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더 드리려고 합니다. 본사에서 정해주는 매뉴얼대로 철저히 따르되 재료를 더욱 아낌없이 쓰는 것 이예요. 장사가 조금 잘되면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를 슬그머니 줄이는 점주들도 더러 있으시지만 저는 재료비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계산하기 시작하면 좋은 서비스가 나올 수 없으니까요.”

INFO>주소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13
벽산디지털밸리 3차 B층 108호 전화 02-202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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