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폭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이디야커피>는 기부금 3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봉화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봉화지역을 비롯한 영주, 예천, 문경, 상주, 안동 등에는 지난 13일부터 300∼6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봉화, 문경, 영주, 등 13개 지역은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빠른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앞서 지난 18일 수재민을 대상으로 이디야워터, 콤부차, 비니스트 스틱커피 등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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