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인상 후 2년 4개월 만
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평균 8% 인상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 싱글 레귤러 3200원→3500원 ▲더블 레귤러 6200원→6700원 ▲파인트 8200원→8900원 ▲쿼터 1만5500원→1만7000원 ▲패밀리 2만2000원→2만4000원 ▲하프갤론 2만6500원→2만9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배스킨라빈스>도 다른 외식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그동안 더욱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지만,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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