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자립준비청년’ 미래 응원…약 2억 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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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자립준비청년’ 미래 응원…약 2억 원 후원금 전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1.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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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2022년 임인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보육시설에서 지내다가 만 18세가 되면 500만 원의 정부 지원금만 가지고 시설을 퇴소해야 한다.

이에 교촌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금 규모는 약 2억 원으로 5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사회·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인다.

또한, 자립준비 예정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 활동에도 쓰인다.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해 후원했던 자립준비청년들도 추가 지원한다. 교촌은 지난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했는데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교촌 임직원이 자립준비(예정)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진정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는 노력을 할 예정이다.

소진세 교촌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보육시설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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