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케이크는 티 브랜드 <타바론(TAVALON)>과 제휴해 진행됐다. 참고로, <타바론>은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티 브랜드로, 엄선된 최고의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렌딩해 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다.
한정 판매하는 케이크는 종 2종으로 ▲타바론 얼그레이 크림 쇼콜라 케이크 ▲타바론 티라미수 세트다. 판매는 <비트> 오프라인 직영 일부 매장과 모바일 앱 ‘b;eat’에서 한다.
우선, 타바론 얼그레이 크림 쇼콜라 케이크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루즈 리프티(Loose-Leaf Tea)만을 사용한 <타바론> 얼그레이 리저브와 벨기에 쥬빌리 벨리지안 다크초콜릿에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티 고유의 맛과 향, 초콜렛의 달콤함과 진한 풍미, 우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조화로운 케이크라고 한다.
타바론 티라미수 세트는 얼그레이 리저브, 루이보스, 말차 등 3종의 티가 한 세트다. 이탈리아 청정지역 사우스 티롤산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 치즈가 3가지 티 고유의 맛과 향에 어우러져 고소함과 은은한 달콤함, 살살녹는 식감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 내 배너를 통해서 ‘비트박스(b;eat box)’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에 접속해 타바론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준민 <비트> 사업본부장은 “한 해 수고한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누리도록 프리미엄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카페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류와 각종 음료는 물론 스낵류와 푸드, 머그잔, 아이스크림류 및 트렌디한 MD(자체 개발) 상품까지 높은 가성비와 가심비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