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전국 1,5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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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전국 1,500곳으로 확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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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자발적 참여로 191곳 늘어
전국 53개 시·군 1500개 가맹점서 사용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아동급식카드’ 사용 매장을 전국 1,500곳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사용 매장 확대는 점주들이 따뜻한 식사로 온정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해 191개 가맹점이 추가됐다. 이에 19일부터는 전국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1,500개 가맹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지역도 전국 53개 시·군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지역은 경남(거제, 고성, 김해, 밀양, 사천, 창원, 통영), 세종, 충남(서산, 홍성) 등 10개 시·군이다.

앞서 본아이에프는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맹점과 아동급식카드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들의 영양 균형을 돕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실제, 만 18세 이하 결식 아동이 매월 급식지원비가 충전된 카드를 받지만 사용 가능한 음식점이 부족하다. 이에 사용 가맹점으로 동참하려는 점주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본아이에프는 자사가 보유한 2,000여개 가맹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내년 1월에는 대전광역시와 제주도 전 가맹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도록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민선 특별영업팀장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로 이뤄져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지역사회 아이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와 가맹점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아동은 물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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