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겨울 영양간식 고구마 활용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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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겨울 영양간식 고구마 활용 메뉴 '인기'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1.1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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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에서 고구마 활용한 메뉴 잇따라 출시

점차 기온이 낮아지고 날씨가 쌀쌀해 지는 이 시점에 가장 생각나는 간식이 있다면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다.

고구마는 식물성 섬유질은 물론 항산화 비타민까지 풍부해 체력이 약해지는 겨울에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고구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등의 프랜차이즈에서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해당 메뉴를 찾는 고객도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다.

▲ 할리스커피 고구마라떼

<할리스커피> 커피전문점 최초 선보인 ‘고구마라떼’

<할리스커피>의 ‘고구마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최초로 고구마를 활용해 선보인 음료이다.

국내산 고구마 페이스트에 우유를 믹서하고 아몬드 토핑을 얹어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구마라떼는 <할리스커피>의 메뉴 중에서 매년 TOP10에 반드시 포함 될 정도로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 본부 이지은 본부장은 “아침 식사는 건강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며 “고구마라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로 아침 대신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갖추고 있어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영양간식 ‘자색고구마 찹쌀 도넛’

▲ 파리바게뜨 자색고구마 찹쌀 도넛

<파리바게뜨> ‘자색고구마 찹쌀 도넛’은 겉과 속이 모두 실제 고구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고구마와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국내산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도넛의 겉면은 자색고구마로 색을 내 특유의 보랏빛을 살렸다. 또한 도넛 속은 샛노란 고구마 앙금을 듬뿍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100%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로 튀겨내 건강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설빙 고구마케이크과 고구마치즈토스트

<설빙> 겨울빙수탄생 ‘고구마케익설빙’

코리안식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설빙>은 국내산 고구마를 재료로 삼는 겨울 메뉴인 ‘고구마케익설빙&고구마치즈토스트’를 선보였다.

‘고구마케익설빙’은 빙수 본래의 차가운 성질에 부드럽고 따뜻한 고구마를 접목시켜 빙수의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에 즐겨도 부담이 없다. 또한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얹어 고소함을 배가 시켰다.

‘고구마치즈토스트’는 <설빙>의 대표메뉴인 인절미 토스트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고구마의 단맛과 치즈의 조화로 색다른 토스트를 즐길 수 있다.

<오가다> 군고구마? ‘꿀 고구마’

▲ 오가다 꿀 고구마

<오가다>는 길거리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군고구마 메뉴를 모과유자차, 배도라지 생강차 등 다양한 건강차와 함께 매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꿀 고구마는 꿀처럼 달고 호박처럼 달콤한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매장에서 매일매일 오븐에 직접 구워 버터와 함께 제공해 부드럽고 촉촉한 고구마를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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