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닭갈비 볶음밥’ 2종을 전국 28개 홀 매장에 시범 판매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되는 2종 제품은 고추장 소스를 사용한 매콤한 맛에 향과 식감을 모두 고려해 깻잎과 깍두기를 넣은 ‘교촌 닭갈비 볶음밥’와 달콤짭짤한 간장 소스로 볶아낸 ‘교촌 궁중 닭갈비 볶음밥’이다.

‘교촌 닭갈비 볶음밥’은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3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교촌은 온라인 몰 위주로 판매되던 제품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메뉴 다각화를 통한 홀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촌치킨>은 최근 홀 전용 신규 사이드 메뉴 4종도 출시한 바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접할 수 있는 교촌 닭갈비 볶음밥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일부 매장 한정 판매로 시작하지만 추후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