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내 가업승계 청년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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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내 가업승계 청년상인 지원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7.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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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평가를 통해 총 10명 내외, 1인당 최대 4,000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통시장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지원자를 내달 16일(금)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구역(‘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등에서 영업 중인 부모 또는 친족의 업종이나 아이템을 승계하여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된다.

지원내용은 임차료, 인테리어, 기반조성,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 전통시장 내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 4,000만원(1인당 최대)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0명 내외 규모로 추진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서류평가, 현장평가와 50시간 내외의 교육과정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평가는 창업 준비, 기업가마인드, 상품성, 전통시장 적합성 등의 내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8월 16일(금) 1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 이메일(yt1004@semas.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접수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청년상인 가업승계를 통해 노령화되는 핵 점포는 활력을 되찾고 청년상인들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의 숨은 핵 점포들이 발견되고,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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