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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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1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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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자영업자 재기 지원
 

한 해 폐업하는 자영업자 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소상공인의 폐업 및 재기를 돕기로 했다.

지난 23일 오후 협회와 브릿지경제는 협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포화된 자영업 시장으로 내몰린 중장년층의 연착륙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동수 상근부회장, 정현식 수석부회장, 이규석 수석부회장, 이원성 수석부회장, 송영예 수석부회장 등 임원단과 최종천 브릿지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고경수 (사)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 회장, 최철용 (사)한국시니어벤처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도 마찬가지지만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누구나 낙오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면서 “상생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협회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의 등불을 지펴줄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천 대표는 “한 해에 쓰러지는 업체가 90만개가 된다고 하니 정말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서로가 상생하는 성과를 낸다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회와 브릿지경제는 향후 소상공인 폐업지원 컨설팅, 폐업후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협회 주관 ‘슈퍼바이저 전문가 과정’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폐업 소상공인의 협회 회원사 재취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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