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프랜차이즈 사용 계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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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프랜차이즈 사용 계란 검사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8.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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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포함, 안전여부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 2개소의 계란을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하고 관련 계란을 수거·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계란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농식품부 검사 결과에 따라 총 27항목의 농약 잔류기준을 검사해 부적합 시 전량 회수 및 폐기조치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6개 지방청 및 17개 지자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국내 계란 수집업체에서 보관·판매 중인 계란을 대상으로 신속 수거·검사 중이다.

빵류 등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및 학교급식소 등에서 사용·보관 중인 계란에 대해서도 검사를 위해 수거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안전여부를 점검한다.

식약처는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살충제 불법사용여부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단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 및 생산자 살충제 불법사용금지 교육 등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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