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11월 16일까지 10주간 진행
한양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스타트업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무료로 운영하는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수료한 504명 가운데 285명이 창업에 성공해 연매출 1250억원을 올렸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간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과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술 트렌드 분석, 창업 아이템 검증, 재무와 세무, 인사와 노무, 투자유치와 자금조달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반별 담임 멘토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을 통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양대학교는 수료생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수료생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과 관련한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원우회도 운영한다.
유현오 창업지원단 단장은 “집중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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