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돈가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선정
상태바
<부엉이돈가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선정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8.03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지원사업, 가맹점과의 상생이 목적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가맹점주와 나누겠다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이 관심받고 있다.

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을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관계로 육성하려고 정부가 지원사업이다. 6월 1차 선정에 이어 7월 <부엉이돈가스> 등이 선정되면서 총 12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됐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사업이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이익의 공유방식을 미리 가맹계약서에 ‘이익공유 계약항목’으로 명시해 이익을 서로 나누는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이다.

<부엉이돈가스>는 사업성과 이익공유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엉이돈가스>가 앞으로 진행할 사업은 2가지로 하나는 CK(Central Kitchen) 공장 설립으로 발생되는 소스의 제조 원가 절감에 따른 수익을 가맹점과 나눈다. 이 경우 가맹점당 월 평균 30만원 정도의 이익 공유가 가능해진다.

또 하나는 매년 말 당기 순이익의 10%을 다음 년도 각 가맹점들의 마케팅 비용과 물류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전균 <부엉이돈가스> 대표는 “본사 성장에 따라 이익공유금액은 크게 증가할 것이고, 2019년 2억40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