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생선조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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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생선조림 전문점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7.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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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식당>

(주)디딤이 제2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다. <마포갈매기>의 국내시장 정착에 이어 동남아 20여개 매장 오픈 등 해외시장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시장까지 진출했다. 이어 각종 직영운영의 외식브랜드 외에도 <미술관>, <애플삼겹살> 등을 운영하고 있고 생선조림전문점 <고래식당>을 지난해 하반기 론칭해 활발한 운영과 점포전개를 보이고 있다.  

▲ <고래식당> ⓒ사진 황윤선 기자

Point 01 건강 식재료 시래기와의 조합이 돋보여
송도 신도시는 어느덧 맛의 각축전이라고 불릴 만큼 내공 깊은 개인 점포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로 즐비하다. 이 가운데 밥도둑이라 불러일으킬 만한 맛집이 출현해 화제다. 이름 하여 생선조림전문점 <고래식당>. 
(주)디딤의 2017년 야심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셈. 고등어, 갈치, 명태를 중심으로 한 생선조림은 기존 무를 넣어 조리한 것이 아닌, 건강에 좋은 시래기와의 조합으로 송도 지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래식당>은 기존 생선조림전문점이 생선에만 집중한 것을 탈피해 최근 건강식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래기에 집중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건강 식재료로 각광받아 최근 시래기전문점이 들어설 정도로 인기몰이 식재료에서 착안했다. (주)디딤 박성환 본부장은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데 있어서 기존 치킨 및 육류 프랜차이즈 일색에서 벗어나 건강과 관련한 식재료에 주목했다. 명태, 갈치, 고등어 등 모든 조림메뉴에 무 대신 건강한 시래기를 접목해 조림을 구성했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생선의 경우 일부러 메뉴 가짓수나 다양성에 집중하지 않고, 조림메뉴에 집중해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물론, 향후에는 구이류로의 메뉴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며, 생선류도 1~2가지 더 늘려갈 예정이다. 생선조림은 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층의 만족도를 더하고 있으며, 밥은 누룽지가 고소한 가마솥밥 제공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켰다. 

Point 02 가맹점주를 위한 안정적인 창업 
<고래식당> 주력메뉴인 명태조림은 시래기의 독특한 식감과 양념의 달착지근함,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의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 특히 생선조림은 반짝 유행에 그치는 트렌드를 타지 않아 가맹점주들에게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래식당> 송도점 본점은 주로 30~40대 고객이 주류를 이루며, 하루 8회전, 주말이면 10회전을 웃돌 정도로 연일 대박행진이다. 평일엔 인근 직장인들과 주부고객이, 주말이면 주변 아파트단지의 가족 고객들이 주류를 이룬다.
<고래식당>은 식사 중심의 밥집인 만큼 ‘밥’에 주력해 맛있는 밥맛을 내는데 주력했다. 가마솥밥의 경우 이를 전담하는 직원이 추가로 필요한데도 이를 감수하고 맛있는 밥에 주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2월 말 현재 송도점 외에도 을왕리, 수원 광교점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2017년에는 보다 활발한 점포 전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조리가 간편하고, 식재료 또한 70가지 이하로 가짓수를 줄여 가맹점 운영에 편리를 가져오고 있다.

▲ <고래식당> ⓒ사진 황윤선 기자

Point 03 정성이 담긴 건강한 한 끼  
<고래식당>은 생선의 경우도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직수입 유통 업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향후에는 점포전개에 따라 생선 원육의 안정성 추구를 위해 직수입도 검토하고 있다. ‘맛있는 한끼’의 슬로건을 내걸고 야심찬 출발을 보이고 있는 생선조림전문점 <고래식당>. 가족애가 남다른 동물인 고래를 통해 이웃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론칭한 브랜드답게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짧은 유행을 타는 아이템이 아닌, 고객들이 평소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와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운영을 기대하게 한다. 
(주)디딤은 현재 <마포갈매기>의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시장진출에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까지 진출해 화제다. 원조 브랜드의 해외진출에 이어 주점브랜드 <미술관>, 삼겹살전문점 <애플삼겹살> 등 기타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활발한 가동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생선조림전문점 <고래식당>과 감자탕전문점 <고래감자탕>에 주력할 계획인 (주)디딤은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기반으로 롱런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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