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창업 쉽게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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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창업 쉽게 이루어질까?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08.0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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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장사의달인> 론칭
 

프랜차이즈는 국내 창업 시장의 기반 구조라 할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한 정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여기저기에 퍼져있어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

상권 조사와 점포의 위치, 창업아이템, 원하는 브랜드의 매출과 창업비용, 창업노하우 등 알아야 하는 건 산더미같이 많지만 발로 뛰며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거나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다. 정보와의 싸움이 창업에도 가장 큰 경쟁력이 된 셈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창업지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출시로 이제 집에서도 스마트폰 터치 몇번이면 프랜차이즈 대리점 정보 및 전국 점포 매물과 부동산 정보를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론칭한 창업 포털 앱 <장사의달인>은  유망아이템, 베스트지원업체, 창업박람회, 창업성공지수 등 주요 메뉴를 중심으로 창업아이템, 점포찾기, 창업노하우, 창업지원, 커뮤니티 등이 수록돼 있다.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정보가 있는 곳에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예비창업자들은 손쉽게 창업아이템에 대한 비교 분석이 가능하고, 본인에게 맞는 점포와 창업 가이드, 창업스쿨 등을 통해 준비된 창업이 가능하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이러한 창업 포털 앱은 현재 <장사의달인> 외에도  <나도사장님> <바글> <다인> 등이 있으며, 다양한 창업 정보를 편안하게 모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본사, 대리점, 컨설턴트, 중개업소, 협력업체, 예비창업자 및 개인 점주 모두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수많은 부동산 관련 앱들이 제대로 된 정보가 미흡하거나 고객 유인용에서 그쳐 실속이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창업포탈 앱 역시 예비창업자 및 관련 업계인들은 현재 이들 앱을  활용하기엔 미흡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따라 관련 분야의 보다 심층적이고 제대로 된 실속 정보와 원활한 운용 시스템 구축이 창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누가 먼저 선점하는지 키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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