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길거리 음식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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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길거리 음식 프랜차이즈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07.09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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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테이크아웃 <로드 스테이크>
 

길거리 음식이 진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속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 창업이란 새로운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든든한 한 끼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존 길거리 음식이라 하면 떡볶이나 튀김, 핫도그, 핫바 등 간단한 분식 메뉴가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엔 간단한 간식류가 아닌 스테이크, 꽃게 튀김, 가리비구이까지 다채롭다.

그 가운데 주목할만한 메뉴가 바로 ‘로드 스테이크’ 다.

해외 외식문화 중 하나인 로드 스테이크는 즉석에서 구운 스테이크를 간단한 용기에 담아 테이크아웃 형태로 즐기는 음식이다. 여기에 음료를 더해 특별히 제작된 전용 컵에 음료를 담고 그 위에 스테이크를 얹어 먹는 방식이 20~30대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젊은 고객들이 많은 홍대, 이태원을 중심으로 점점 퍼지고 있는 이 로드 스테이크는 <로드스테이크>   <핵스테이크> <더블핸스테이크> 등 프랜차이즈로 전향하는 브랜드들의 론칭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로드 스테이크 전문 프랜차이즈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것과 작은 리스크가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저렴한 단품 메뉴를 핵심으로 내세워 빠른 회전율과 낮은 가격구성으로 고객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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