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빛내는 새련된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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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빛내는 새련된 감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7.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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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레인글로벌 윤인정 과장
▲ (주)프레인글로벌 윤인정 과장 ⓒ사진 이현석 팀장

대학을 졸업한 뒤 7년 째 홍보 일을 하고 있는 윤인정 과장, 프레인 이전 회사에서는 커피 및 아이스크림 관련 업체의 언론 홍보를 담당했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주)놀부를 전담하고 있다. 하루하루 브랜드의 인지도를 넓혀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는 그녀의 미소가 싱그럽다. ​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전략

프레인 윤인정 과장은 (주)놀부의 12가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하루하루 바쁘게 뛰고 있다. 개별 브랜드에 맞춘 홍보 전략을 세우고 이에 대한 실행을 하고 있는데, 각 브랜드별로 홍보 전략에 의해 좋은 성과가 날 때가 일에 있어 가장 큰 만족감을 얻는 순간이다. 
“예를 들어 신메뉴가 출시되면 그 메뉴에 맞춘 홍보 콘셉트 및 아이디어를 내고 본사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요. 하나의 메뉴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도 꼼꼼하게 준비하는 편이에요. 본사와의 조율이 끝나면 신메뉴 출시에 따른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 홍보도 함께 진행해요. 그럴 때면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브랜드가 어떤 입지를 다져나갈지 기대가 커서 떨리는 기분이에요. 그러한 순간순간 일하는 기쁨을 느끼구요.”
최근 윤 과장은 <놀부보쌈>에서 출시한 불에 구운 ‘직화족발’ 및 <놀부부대찌개>에서 선보인 치즈를 가미한 ‘흥부부대찌개’의 홍보 플랜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전략을 통해 (주)놀부의 브랜드와 메뉴들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는 것이다.


자유롭고 자율적인 회사 프레인 
프레인은 국내 최고의 PR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향후에는 국내 PR 산업을 선도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지니고 있다. 프레인의 본사 건물 1층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이곳에서 직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마시며 선후배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사무실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서로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힌다.
“프레인을 PR업계의 구글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거나 위에서 전달되는 일을 밑의 직원이 하는 시스템이 아니예요. 누구나 자율적인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그게 일에 반영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보다 높아지는 것 같아요. 출퇴근시간도 개인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절될 수 있는 등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근무 만족도가 무척 높아요. 그렇다 보니 담당하는 브랜드 본사 직원 분들이 저희 쪽 직원들의 표정이 밝다고들 말씀하세요. 업무에 찌들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피곤한 표정이 아니라 생기 있는 표정이라고요. 항상 그렇듯 즐겁고 보람차게 업무를 해나가고 싶어요.”


하루하루 성장하는 그녀
윤인정 과장의 하루는 무척 바쁘다. 오전 중에는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뉴스를 검색하는 클리핑을 진행하고 점심 무렵에는 대체적으로 기자들과 미팅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오후에는 신메뉴에 대한 보도자료를 준비하고 신메뉴 관련 홍보 플랜 회의를 하는 등 하루가 숨가쁘게 돌아간다.
“프레인에서 저는 아직 중간 관리자 입장이에요. 선배님들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함께 일하는 후배들과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려고 노력해요.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일이기에 사적인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누면서 친해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업무를 지시할 때면 최대한 배경 상황을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 요청한 업무를 완성해서 가져왔을 경우 그에 대한 피드백을 챙겨서 해주는 편이에요. 앞으로 프레인과 더불어 더욱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어요. 더불어 담당하고 있는 (주)놀부의 브랜드들을 더욱 많은 분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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