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에게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 특유의 친화력, 성실함, 인내심 등으로 많은 사업가들이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초보사업가들이 사업 현장에서 가지는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단점 경험부족, 대처능력미흡, 정보부족 등을 극복할 필요성이 있다. 창업을 준비함에 있어 우선 자신의 장점을 면밀히 파악할 때 성공확률은 높아진다. 그러므로 창업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며 그 장점을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 또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자신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라
창업에 앞서 자신만이 지닌 특성이 창업에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하여 사업을 준비한다면 그 성공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사업에 유리한 조건을 살펴보자.
첫째, 자신만이 지닌 자연스러움은 자신의 주무기가 될 수 있다.
여성창업의 경우 여성창업가 자신만의 감각을 통한 자연스러움의 연출은 사업시 별다른 어려움없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고객관리로 연결되어 점포 운영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둘째, 자신만의 상대적 고객 접근성을 발휘하라.
여성창업에 있어서 고객을 상대하는 데 비교적 부담을 적게 주며, 특히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고객 접근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한다면 더 나은 성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셋째, 자신 특유의 감성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찾아라.
여성창업에서부터 자신 특유의 감성으로 경쟁우위를 점할수 있는 사업까지 무궁무진한 창업 아이템이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과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어떤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해서 너도 나도 뛰어든다면 창업전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그러므로 창업자들은 먼저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창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잘 하고 잘 맞는 일을 선택하라
여성창업가의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인내심’ ‘섬세함’을 창업에 적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이제까지 별 볼일 없는 사회적 지위와 각종 성차별에 시달려왔던 우리의 여성들이 이제는 사회적 불리함 속에서도 당당하게 각 전문분야와 경제활동에 참여해 성공신화를 창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났으며 창업시장에 있어서도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더욱 늘어났다. 이제는 ‘남자는 일, 여자는 가정’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여성들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함이나 고객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 등을 무기삼아 성공사업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제 여성들의 반란은 시작이 아닌 이미 진행 중인 것이다. 소자본과 여성 특유의 감성을 경쟁력으로 한 여성창업은 주부 창업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창업시장에 심상치 않은 파장을 던지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이 잦아지면서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가장의 실직에 대비하고자 하는 여성창업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사업을 선택하여 일을 시작하는 여성창업가들이 사업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없다면 사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실제로 창업현장에서 보면 무궁무진한 창업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과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어떤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해서 너도나도 뛰어든다면 창업전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여성창업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창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박홍인 비즈플랜즈(비즈니스창업경영연구원) 원장 겸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서울시 창업스쿨 지도위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영업컨설턴트를 맡고 있으며, 관공서를 비롯해 다양한 창업관련 언론매체와 기업체 및 교단에서 명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주)한국프랜차이즈진흥원 전문위원 겸 프랜차이즈경제신문 칼럼니스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전문위원, 법무부 수원구치소 창업교정위원, 시사주간지 CNB저널 창업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내 인생을 180° 바꾸는 탁월한 선택」, 「성공하는 쇼핑몰 창업가이드」가 있다. e-mail phi3d@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