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6)’이 오는 5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3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16’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채롭게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식품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국제공정무역인증상품 홍보관’, ‘할랄 식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컬리너리 챌린지 2016’과 ‘푸드트럭 홍보존’,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국제공정무역인증상품 홍보관
‘국제공정무역인증상품 홍보관’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유럽, 북미 등 125개국에서 판매되는 파스타, 시리얼, 다과류 등 300여 개의 공정무역 인증상품들을 국내 주요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다.
국내 바이어들은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생산자조합이 제조한 해당 상품들을 국내 유통하거나 기타 판매 채널에 공급할 수 있다.
◆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서울푸드 2016은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동남아 등지의 글로벌유통기업 24개사를 초청해 국내 업체의 입점 또는 제품 공급을 주선하며 해외 교포 바이어 39개사를 초청, 국내 영세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교포 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북미, 유럽, 중국 등 유력바이어 157개사를 초청해 수출초보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 식품 기업의 할랄 국가 수출 확대를 위한 ‘할랄 식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새롭게 진행, 업계 종사자들의 할랄 시장 진출을 장려할 예정이다.
◆ 컬리너리 챌린지 2016
서울 소재 4성급 이상 호텔,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조리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요리경연대회인 '컬리너리 챌린지(Culinary Challenge)'도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엄격한 경연보다는 유명 셰프 및 유망주들의 참가로 행사를 흥미롭게 이끈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2인 1조의 팀 경연이 새롭게 추가되어 호텔 및 레스토랑 셰프 파트, 조리학교 학생 파트로 나뉘어져 경연이 진행, 더욱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메달 및 상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증명서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식품 관련 업체와 더불어 호텔, 레스토랑 관련 업체들까지 다양하게 유치해 정보 교환과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 푸드트럭 홍보존
작년부터 신설된 ‘푸드트럭 홍보존’은 푸드트럭 제작업체 및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이다.
시행착오가 많은 푸드트럭 종사자 및 제작업체의 사업 활성화를 돕고, 푸드트럭 창업이나 가맹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메뉴와 이색 디자인의 푸드트럭이 한데 모인 홍보관은 참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올해로 4회째인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는 전시회 참가업체 및 국내 식품제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며 크게 메인시장(캐나다, 말레이시아, 대만) 진출을 위한 대형상품 육성과 지역 농식품 수출전략이라는 2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