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여풍 지원 마케팅 활발
상태바
프랜차이즈 업계, 여풍 지원 마케팅 활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4.22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창업주 겨냥한 교육 서비스 및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책 펼쳐
 

최근 육아와 가사에 전념해오던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창업 시장에도 여풍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전업주부는 708만 5000만명으로 1년 새 5만 8000명(0.8%)이 감소해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창업 시장에서도 여성 사업자의 유입률 역시 큰 변화가 생겨났다.

중소기업청에 의하면 지난해 새로 설립된 법인이 9만 3768개로 집계돼 2014년보다 10.7% 증가했으며, 성별에서도 여성의 창업이 2014년보다 12.7% 늘어난 2만 2229개로 남성의 증가폭인 10.1%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창업 시장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이 같은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 사업자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자녀 교육 관심 반영, 안정적인 창업 운영이 가능한 <토즈 스터디센터>

창업이 처음인 여성 창업자들은 경영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 시 본사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더불어 주부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창업 아이템에서도 자연스럽게 교육 사업 아이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제활동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창업을 시작하지만 자녀의 교육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개념 독서실 브랜드로 지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공부 방법이나 교육 트렌드, 학사 일정 등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로, <토즈 스터디센터>는 여성 점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가맹점을 개설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며 전체 지점 가운데 여성 점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수 이상인 55%를 차지하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여성 창업주들을 위해 사업 경험이 없어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확대 도입했다.

토즈는 본사에서 철저한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3인 1팀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점 운영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창업주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또한, 여성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매출, 인력, 회계 관리 등의 복잡한 부분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원솔루션 운영 시스템을 제공한다.

토즈의 원솔루션 시스템은 사업장을 나가지 않아도 매출, 회계, 고객 관리를 한눈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어 최소한의 인력만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 일과 병행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학습자의 학습 유형에 기반해 최적화된 5가지 공간을 실현한 신개념 독서실이다. 본사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가맹점과 적극적인 소통 경영과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맹 폐점률 0%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총 16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여성이 선호하는 카페 창업, 아낌없이 경영 노하우 전수하는 <커피베이>

많은 여성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으로 카페창업을 꼽는다. 특정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고 노동 강도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카페 브랜차이즈 본사들은 여성 창업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커피교육시설 ‘<커피베이> 아카데미’와 함께 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 커리큘럼과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빠르고 전문성 있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커피베이>의 바리스타 체험 클래스는 창업에 앞서 궁금한 점을 미리 배우고 적성을 확인해볼 수 있어 예비 여성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 창업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여성에게 커피전문점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무료 1:1 창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 운영 어려움 해소하기 위해 본사 지원 강화한 <본도시락>

가사를 겸하며 집에서 요리를 해왔던 주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도시락 프랜차이즈도 창업 시장에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본도시락>은 가맹점 대표의 남녀 비율이 43% 대 57%로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본도시락>은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배달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배달서비스 자체가 여성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외부 배달 대행 업체에 배달서비스를 의뢰해 여성 창업자들이 보다 수월하게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또한,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도시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으로 중앙주방시스템을 도입했다.

수도권 지역의 모든 본도시락 매장은 CK매장(Central kitchen·상권을 권역별로 나누고 그 중에 있는 중앙 주방에서 매일 아침 조리된 반찬을 상권 내 가맹점에 공급)에서 반찬을 별도로 공급받고 있다.

이를 통해 어느 매장에서나 일관된 맛과 품질 보장이 가능하고 소규모 매장에서도 단체 주문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최근 여성 창업자의 증가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여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지고 있다”며 “창업시장의 이와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 될 것을 예상되어 다양한 여성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