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실속형 세트메뉴로 고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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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실속형 세트메뉴로 고객 유혹”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4.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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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인 다양한 세트메뉴, 1+1마케팅 주목
 

최근 합리적 소비 트렌드로 인해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외식업계에서는 가성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비교적 저렴한 세트메뉴와 1+1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분식의 스테디셀러인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구성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죠스떡볶이> 세트메뉴는 2인 세트부터 4인 세트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친구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꼽힌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치즈떡볶이는 치즈를 좋아하거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고객에게 반응이 뜨겁다.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삼겹살, 갈매기살, 갈비 등 다양한 고기 세트메뉴와 함께 ‘삼겹살 무한리필’을 도입했다.
 
<구이가>는 허브삼겹살, 차돌박이, 벌집삼겹살로 구성된 커플세트와 돼지갈비, 불삼겹, 갈매기살, 더덕구이 또는 양송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패밀리세트를 구성하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삼겹살 무한리필’의 경우 현재 10여 곳의 매장에서 진행 중이며 운영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역시 콤보메뉴를 선보여 다양한 고기를 맛 볼 수 있게 했다.
 

 

<마포갈매기>는 삼겹살, 양념갈비 등이 포함된 돼지콤보와 다양한 갈매기살을 즐길 수 있는 갈매기콤보, 소갈비살, 매콤소갈매기 등이 제공되는 소콤보 등을 구성하여 푸짐함을 더했다.
 
<굽네치킨>’은 1+1인 ‘한마리 더 세트’로 양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한마리 더 세트’는 ‘굽네 오리지널’ 두 마리가 제공되는 메뉴로 한 마리씩 주문 할 때보다 가격이 할인되어 고객의 반응이 좋다.
 
<굽네치킨>은 알뜰살뜰 시리즈로 두 가지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세트메뉴를 구성하여 친구와 함께 다양한 치킨을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피자에땅>도 2판 주문 시 자동으로 1+1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치킨텐더, 스파게티 등 4가지의 사이드메뉴와 피자로 구성된 세트메뉴인 ‘히트박스’도 푸짐한 실속 메뉴로 꼽히고 있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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