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음식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 중에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그 인기는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항상 한결같은 게 하나 있다. 바로 밥과 반찬 그리고 국을 위주로 하는 한식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과 김치에서 시작되는 한식은 늘 우리 곁에서 함께하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외식업 중에서 한식은 대체로 매출 변동 폭이 가장 적다고도 말한다. 그래서 외식업을 생각하는 적지 않은 예비창업자들은 한식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한식 프랜차이즈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도 그것이 끝은 아니다. 한식만 해도 적지 않은 종류의 프랜차이즈가 있기 때문이다. 고기나 분식류를 제외하더라도 설렁탕, 순댓국, 보쌈, 김치찌개 등 그 종류가 끝도 없을 정도로 많다. 메뉴를 정한 뒤에 또 다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제대로 운영하고 목표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는 오로지 창업자 본인의 몫이다. 외식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 일이고, 잘 되기는 더 힘들다. 어떤 브랜드가 자신에게 맞고 잘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자. 한식의 특성상 1, 2년이 아닌 10년 이상 길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전에 한식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요리 방법을 익히는 것은 필수라는 것도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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