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라이프그린케어>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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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라이프그린케어>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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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라이프그린케어> ⓒ사진 황윤선 기자

국내 유일의 기업 실버케어 전문기관
지난 2008년에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노후생활과 가족의 수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다. 이는 전국적으로 재가기관, 시설기관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약 1만 2000개 정도로 분포돼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국내 유일하게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실버케어 전문기업이다. 전국 25개의 직영점과 재가 방문요양센터 30개, 주야간보호센터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에서는 재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복지용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곳 성남분당 주야간보호센터는 주·야간보호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지난 7월에 오픈했어요. 장기요양 3등급 이하의 움직임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및 건강체크, 재활심리의 미술, 음악치료,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롱라이프그린케어>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현재 부산에서만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저희 사업이 보통의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들었어요. 오픈 이후 추가적인 서비스나 본사에 의존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심했죠. 현재 본사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의 체계화된 매뉴얼과 정기 보수교육, 현장 실습답사를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현재 성남분당 주야간보호센터는 가정에서 케어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생활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재활과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의 경우 오전 8시~10시, 토요일은 오전 8시~6시까지 운영되고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영양사들이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사업
2015년 현재 노인인구는 약 666만 명으로 노인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국가의 경제, 사회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인구는 늘어날 전망이고, 이에 실버사업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 될 전망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소요되는 재원은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어요.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고 대상자만 잘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사업이에요. 정년이 없고 대를 이어서도 운영이 가능한 사업이죠.”
김명길 부사장은 창업에 있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한 분들이 접근은 쉽지만 오히려 서비스 마인드를 지닌 기업체의 경험자들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노인복지사업을 산업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만들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 근무하시다 정년퇴직을 하신 분이나 사업 마인드가 있는 분들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현재 부산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님들의 경우 전에 보험설계사, 은행원, 선생님, 자영업자 등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신 분들이세요.”  

경쟁력 있는 노인 복지서비스로 차별화
주야간보호센터의 경우 80평 면적에 27~28명의 이용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임대료와 인테리어, 소방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필요한 비용을 합치면 약 2억~2억 5000만 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반면 재가 방문요양센터의 경우는 5평 이상의 면적이면 사무실 혹은 아파트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고, 자본금 1천500만원 내외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올해만 성남분당센터, 강서, 용인수지 주야간보호센터가 오픈했어요. 정부에서도 점차 주야간 보호센터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죠. 그리고 점차적으로 노인복지를 실버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단계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복지 쪽으로 젊은 층의 인력들이 많이 투입돼야 해요. 각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와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탄탄한 노인복지산업의 인프라를 만들어야 해요. 저희 또한 노인복지산업에 일조를 담당할 기업으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에요.”
정직, 성심, 리더십의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롱라이프그린케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실버산업을 이끄는 든든한 기업이 되어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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