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스>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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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원 대출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9.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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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여개 가맹점, 신규 가맹점주들 대상 혜택
▲ <치어스>‘신한프랜차이즈론’시작, 최대 7천만 원 대출ⓒ치어스 제공

종합외식프랜차이즈기업 JH그룹(회장 정한)에서 운영하는 <치어스>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고객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시작했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 재무 안정성, 재무구조, 인지도 등 여러 조건들을 까다롭게 심사한 후 적합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일정 금액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및 임차보증금 비용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개인의 신용평가와 함께 정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어스> 전국 250여개 가맹점과 신규 가맹점주들은 최고 7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해 졌다. 창업을 하고 싶어도 창업자금이 부담돼 창업을 망설였던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기존 가맹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JH그룹 정한 회장은 “그동안 <치어스>는 가맹점주들이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실이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식이다. <치어스>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레스펍 개념을 처음 도입한 생맥주전문점 <치어스>는 지난 2001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올해까지 14년째 ‘국민호프집’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번화가 대신 아파트단지, 주거밀집지 등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친서민적인 브랜드로 인식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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