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수제버거 전담 인력 계속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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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수제버거 전담 인력 계속 채용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5.08.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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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서비스 위해 점포마다 30여명 추가 배치"

<맥도날드>가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 출시를 계기로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9월에 시그니처 버거를 추가로 선보일 용인 수지DT점과 분당 수내역점에 시그니처 버거 전담 인력 7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9월 19일부터 시그니처 버거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주문 및 서비스 방식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신개념 플랫폼이다. 따라서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시그니처 버거를 전담할 별도 인력을 필요로 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14일 신촌점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처음 선보이려고 기존 직원 80명 외에 시그니처 버거 전담 직원 30명을 추가로 채용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는 향후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전담 인력을 지속적으로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여기에다가 매장 리모델링에 필요한 인력 및 각 공급 파트너사들의 인력 고용까지 고려하면 시그니처 버거로 인한 추가 고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맥도날드>는 야심차게 준비한 시그니처 버거를 위해 전담 크루로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메뉴, 조리, 고객 서비스 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총 4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버거 전담 크루는 고객 응대부터 조리까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므로 장기간의 교육이 필수적이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시그니처 버거’도 이러한 노력 중에 하나다”라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이므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담 인력을 고용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 버거 ‘시그니처 버거’는 총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 중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를 직접 골라 주문하는 플랫폼이다. 디지털 화면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전담 크루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해 테이블로 서빙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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