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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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츄러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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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출발한 히트 상품
▲ <스트릿츄러스>ⓒ사진 황윤선 기자

이태원은 요즘 서울 시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 중의 하나다. 이전에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었지만 최근 들어 수많은 맛집들과 글로벌 브랜드숍 등이 들어서 맛과 멋을 아는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2년 전에 문을 연 <스트릿츄러스>는 이태원의 대표 상품으로 떠오르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Point 01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탄생시킨 브랜드
<스트릿츄러스>를 이끌고 있는 소상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세일즈맨으로 5년 정도 일하다가 미국 서부에서 동부를 횡단하는 여정 속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찾았다. 소 대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궁리하던중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료를 개발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우면 좋겠다고 결심했다.
“몸에 좋은 한방차를 개발해 티카페도 운영해보고 홍차전문점도 오픈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러 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회수를 하는 면에서는 다소 미비한 부분이 있었던 거죠. 당시 카페를 운영할 때 간식거리로 추로스를 팔았는데 그게 꽤 손님들한테 반응이 좋았어요. 냉동 추로스를 해동시켜 판매했던 건데 거기서 힌트를 얻었어요. 이왕이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추로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면 어떨까 싶어서 과감히 도전했고 현재 국내 40여 개의 매장과 더불어 해외 진출까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요.”
소상우 대표는 <스트릿츄러스>를 유러피안 디저트를 테이크 아웃으로 판매하는 카페라고 정의했다. 사명을 묻자 홍익인간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이유가 세상 모든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고 싶어서였던 만큼 앞으로도 그러한 기본 정신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소 대표는 <스트릿츄러스>는 매장 밖 모든 길거리가 홀이라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원재료와 사랑을 가득 담아 추로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사 전문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2015년 103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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